더벨 이 기사는 03월24일(10:4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는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가 이의신청을 받으면 1년의 개선 기간이 부여된다.
다만 에이아이비트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사업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개선 기간을 받아 회사를 정상화할 것"이라며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 사업의 영업 활성화와 원가절감 및 엄격한 회계처리 지침 도입을 통한 투명성 강화 등의 조치로 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