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하이테크, 올해 실적 상저하고-하나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3.24 08:02
글자크기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세경하이테크 (9,330원 ▼1,080 -10.37%)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최근 주가 급락을 고려해 3만4000원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2020년은 Deco필름 사업이 축소되고 신규 사업으로 준비하던 글라스틱과 폴더블 특수보호필름의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하나금융투자는 내다봤다. 특히 글라스틱은 중국 경쟁사의 대응 문제로 베트남에 공장이 있는 세경하이테크로 물량이 많이 몰리면서 당장 2분기부터 빠르게 매출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출시되는 국내 최대고객사의 폴더블 버전2 메인벤더라는 점에서 세경하이테크의 실적은 ‘상저하고’ 모습을 띌 것으로 예상된다. 글라스틱과 폴더블의 높은 성장성을 감안하면 향후 시장의 추가 조정 시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세경하이테크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