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비례 후보 34명 확정…민주 비례후보 '최혜영·김홍걸'등 포함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2020.03.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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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상 더불어시민당 공관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사진=뉴스1정도상 더불어시민당 공관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사진=뉴스1


범여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3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 여성 19명, 남성 15명으로 총 34명을 발표했다.

더시민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3차 공관위 회의를 열고 후보자 명단을 결정했다.



이날 발표에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이 포함됐다. 이 외 민주당 후보로는 △김병주 △이수진 △양정숙 △전용기 △양경숙 △이경수 △정종숙 △정지영 △이소현 △권지웅 △박명숙 △이상이 △정우식 △백혜숙 △김상민 △박은수 △최희용 등이 선정됐다.

소수정당에서는 용혜인 전 기본소득당 대표와 조정훈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가 선정됐다. 당초 더시민당에 참여한 군소정당인 가자환경당과 가자평화인권당의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민사회 영역에서는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 △문아영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유정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이미영 전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박주봉 전 대주코레스 회장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 △이창현 전 KBS 이사 등 12명이다.

더시민당은 이후 최고위에서 비례대표 순위를 결정한 뒤 비례대표선출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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