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대구경제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구시는 23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피해지원과 극복을 위한 대구시민 지원 대책으로 저소득층특별지원 사업, 긴급복지특별지원 사업, 긴급생계자금지원 사업 등 3개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생계자금에는 2927억원, 저소득층 특별지원에 620억원, 긴급복지 특별지원에 1413억원이 쓰인다. 또 자영업자·소상공인 생존지원 587억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 금융지원 270억원, 지역경제회복 616억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대응 866억원 등이 투입된다.
대구시 재원은 축제와 행사 취소, 경상경비와 보조금 삭감, 사업시기 조정 등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895억원, 신청사건립기금 600억원, 순세계잉여금 475억원, 재난·재해구호기금 13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