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이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사진=뉴스1
민갑룡 경찰청장은 23일 진행한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2일 기준 마스크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문란행위 총 207건·444명을 단속했다”며 “마스크 1274만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정부 합동단속반에 182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지난달 28일부터 특별단속팀 273개팀(1254명)을 별도로 운영해 단속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 유포 170건, 개인정보 유출 43건 등 총 213건을 수사해 그중 102건(161명)을 검거했다.
이어 "관계기관을 통해 신속히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실관계를 알리는 등 피해 확산 방지 및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