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코로나19 치료제 특허 "가장 빠르게 개발"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3.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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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틸렉스 (2,185원 ▼10 -0.46%)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 관련 2건의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유틸렉스는 전일대비 3.84% 상승한 5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유틸렉스가 환자맞춤형 T세포를 통해 코로나19 치료게 가능한 특허를 미국에 출원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유틸렉스 공동자극 분자 항체를 이용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용 항체치료제 및 제조방법'과 유틸렉스 T 세포치료제 제조 플렛폼을 이용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용 세포치료제 및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항체치료제는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조기에 박멸함으로써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동시에 과잉 면역반응에 의한 조직손상을 방지하는 원리를 적용한 치료제이다.

또 유틸렉스 면역세포(T세포) 생산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환자의 혈액으로부터 고순도의 코로나 특이적인 T 세포치료제를 생산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출원하였다. 감염초기에는 환자의 말초혈액을 이용하여 환자의 맞춤형 T세포치료제를 1주일 이내에 생산하여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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