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유틸렉스 사장은 "기존 개발된 치료제 및 플랫폼을 이용하여 코로나19 면역치료제 개발이 기타 어떤 치료제보다 빠르게 개발이 가능하며, 회사는 항체치료제와 면역세포치료제 이 두가지 방법을 동시에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유틸렉스 면역세포(T세포) 생산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환자의 혈액으로부터 고순도의 코로나 특이적인 T 세포치료제를 생산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출원하였다. 기저질환 등으로 생명이 위험한 환자군에게 특히 빠른 치료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감염초기에는 환자의 말초혈액을 이용하여 환자의 맞춤형 T세포치료제를 1주일 이내에 생산하여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유틸렉스의 특허를 총괄하는 최소희 부사장은 ”코로나 치료제 미국 출원을 통해 혁신적인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특허권 취득의 첫 단추를 꿰었다"며 "신속히 특허를 출원할 수 있는 바탕에는 기초연구 단계에서부터 IP(지적재산권)를 유기적으로 연구개발과 연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혁신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