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폭락에 삼성전자 또 5% 급락…SK하이닉스 7%↓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3.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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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또 다시 폭락 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80,800원 ▲1,000 +1.25%)는 전 거래일 대비 5.07% 떨어진 4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178,200원 ▼3,000 -1.66%)는 7.09% 하락한 6만9500원을 보인다.

현재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주는 모두 약세를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86%), NAVER(-6.49%), 셀트리온(-1.64%), LG화학(-3.85%) 등이 하락 중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6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5.55p(7.21%) 내린 200p를 기록했다.

선물가격이 5% 이상(1분 이상) 하락하면 5분간 코스피시장의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피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을은 올해 들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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