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미국 공화당 소속 랜드 폴 상원의원 /사진=AFP
23일(한국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랜드 폴 상원의원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폴 의원 측은 여러 행사에 참여해 주의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특별한 증상은 없어 자가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폴 의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 가능성이 있는 같은 당 소속 밋 롬니 상원의원과 마이크 리 상원의원 등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며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현지시간 22일 기준 확진자는 3만명을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