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선물시장, 코로나 공포에 거래시작 몇분만에 중지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20.03.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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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사진=AFP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공포감에 미국 주가지수선물 시장이 야간거래(시간 외 거래)에서 멈춰섰다.

22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시간 외 거래 개장이 얼마 지나지 않아 가격 제한폭(Limit down)인 5% 가까이 하락해 거래가 정지됐다. 나스닥 선물은 4.9%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미국 의회가 코로나19에 따른 여파로 경제를 지탱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하면서 선물 시장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유가도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6.6% 하락한 25.0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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