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신요양병원 80대 코로나19로 사망…국내 111번째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20.03.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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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사진=뉴스1대구시 중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사진=뉴스1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환자가 숨졌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50분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6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지난 13일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16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당뇨, 만성 신질환, 폐얌 등 기저 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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