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사진=AFP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이동제한 조치) 이것은 마지막 단계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집에 머무르는 것은 우리의 책임감을 보여 주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최소 15일 동안 시행되며 위반 시 150유로(약 20만운)의 벌금이 부과된다. 다만 특별 허가증을 소지하거나 슈퍼마켓이나 약국 방문, 진료 예약, 애완동물 산책 등을 위해 당국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승인을 받은 사람은 외출이 허용될 예정이다.
이날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그리스의 누적 확진자는 624명이며, 총 사망자는 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