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김지범 "실시간 검색어 올랐으면…"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3.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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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사진제공=MBC


골든차일드 김지범이 '복면가왕'에서 반전의 가창 실력을 쏟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선 '주윤발'이 세 번째 가왕에 도전한 가운데, 8인의 새로운 복면가수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골든차일드 김지범은 '보름달 왕자' 복면을 쓰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 나서 11대 10으로 '반달 프린스'에 졌다. 두 사람은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를 시원한 창법으로 소화했다.



김지범은 "'골든차일드 지범'과 '골든차일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지범 외에도 이날 정체가 공개된 가수는 배우 신이, 그룹 클릭비 노민혁,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다.



전 야구선수 김병현은 '벚꽃엔딩'이라는 이름으로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 올라 14대 7로 '봄소녀'에 패배했다.

김병현은 "무대에 처음 서서 노래를 하는데 마운드에 서는 것보다 더 떨렸다"며 "듀스의 이현도와 친해서 '노래 하는 거 한 번 배울 수 있냐' 물었더니 현도 형이 '내가 야구할까?'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판정단이 참여하는 새로운 룰이 적용됐다. 일반 판정단 대신 연예인 판정단 21명으로만 경연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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