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포지역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계곡·하천이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존재하며 잠복기(1개월 전후)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시민들이 산행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한다면 직접 접촉을 피하고 약이 유실되지 않도록 협조가 필요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출 자제 등 잘 협조하고 있지만 산행 중 야생동물이나 미끼예방약을 발견 할 경우에도 직접적 접촉을 피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