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248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는 7382명이라고 밝혔다. 2020.3.9/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8명 늘어 889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98명 중 43명이 대구에서 나왔다. 최근 대구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 등 요양병원에서 벌어진 집단감염 영향으로 해석된다.
격리해제 환자는 297명 늘어난 2909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한 104명이 됐다. 격리해제 환자는 지난 15일부터 꾸준히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