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이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강공원을 찾은 어린이가 마스크를 쓴 채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전국이 포근하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밤 6시부터 22일 새벽 사이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겠고 충청남부와 경북남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청주 9도 △춘천 4도 △강릉 8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8도 △백령도 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상태가 일평균 '보통' 수준이겠지만, 서울·경기도·호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로 인해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지만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