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손해보험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한도액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롯데손보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최원진 롯데손보 대표는 “지난해 10월 대주주 변경 후 롯데손보는 체질개선과 대규모 자본확충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회사의 체력이 강화됐고, 명예퇴직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중장기 사업계획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 회계적 손익을 맞추기 위해 자산운용을 활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현재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이 없어 배당을 하지 못하지만 올해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한다면 자사주 매입, 배당 등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가능한 수단을 검토해 성장의 과실을 주주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