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1분기 시네마부진에 전사 적자 가능성-이베스트證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03.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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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20일 제이콘텐트리 (13,460원 ▼460 -3.30%)에 대해 1분기 시네마사업의 대규모 적자로 전사 적자 가능성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14억원(YoY -27.6%), 영업손실 47억원(YoY 적자전환)으로 현재 컨센서스를 매우 큰 폭으로 하회할 전망"이라며 "영화관 사업이 시장기준 YoY 50% 넘게 빠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매출의 대폭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손익도 드라마 사업부문이 흑자로 기여하겠지만 영화관이 100억원에 가까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전사 적자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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