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일에 걸쳐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공장 가동중단 일정이 발표되었다"며 "이와 같은 현상은 자동찬 운반뿐만 아니라 부품공급 전반적인 공급 체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해외물류, PCC(완성차해상운송), CKD(반조립제품) 사업 전반적으로 일시적인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서장을 이끌었던 PCC, 해외물류 사업에서 올해 2분기까지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동차 산업 부양책 실시로 운송 수요 급증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으나, 아직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