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티엔에스,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추가 매입도 고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3.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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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티엔에스 (9,210원 0.00%)는 약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한다고 19일 밝혔다. 취득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65%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 후 처음으로 자기주식 매입에 나섰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면서 주가 안정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기주식 매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만큼 추가적인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 주식시장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적극적으로 주가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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