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 "日 20만장 규모 일반형 마스크 생산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3.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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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로텍 (46원 ▼56 -54.90%)이 최대주주인 비클시스템과 하루 20만장 규모의 마스크 생산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맥스로텍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하루 20만장 규모의 마스크 제조 라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에어돔 마스크와 일반형 마스크를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맥스로텍은 비클시스템이 개발한 에어돔마스크의 해외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돔마스크는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로 공기정화기능과 미세먼지마스크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이 관계자는 "에어돔마스크는 중국 병원, 글로벌 자동차 기업, 대형 온라인쇼핑몰과 공급조건을 협의 중이다"며 "비클시스템은 독자의 벨브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미국시장 공략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는 마스크 생산 사업이 진행된다면 올해 매출증대와 수익구조 개선이 될 것"이라며 " 중국, 일본, 동남아는 물론 중동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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