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공원 품은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20.03.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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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1252가구 대단지… 커뮤니티, 특화설계 눈길

전남 1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br>
전남 1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전남 1호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평형별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22만여㎡ 삼산공원 부지를 접한 순천 최대 규모 숲세권으로 단지 내 1.4km 순환로가 조성되고 삼산공원에는 휴게쉼터, 조망쉼터, 체력단련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근에 동천천변공원, 봉화산 등의 녹지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 신생활권은 향후 약 1만여가구의 대규모 신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용당동 일대는 시청 신청사 건립과 도시재생뉴딜 및 문화도시 조성 사업 기대감도 높다.



전 세대 주차장은 100% 지하 주차로 설계돼 지상에 차가 없는(비상차량 이동, 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순천시 설치 업무협약 체결)이 들어서고 휘트니스(GX 포함), 골프연습장과 탁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카페시설을 갖춘 ‘작은도서관’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어울릴 수 있는 단지중앙에 생태연못, 바닥분수 등 다양한 테마의 수공간과 함께 배치해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단지 조경을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체 가구에는 현관 중문과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마감재가 기본으로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세대 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세대환기시스템(H13등급 헤파필터 적용)도 설비했다. 거실에 통합형 월패드(10인치)를 설비해 거실·침실 조명제어, 승강기 호출, 차량 입차 알림, 에너지 사용량 확인도 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및 사람이 이동할 때 LED 조명의 밝기가 자동 조정되는 디밍시스템을 적용했고 전기차 충전 시스템도 갖췄다. 이 밖에 단지에는 무인택배 시스템과 고화질 CCTV 시스템을 배치해 주거 편의와 안전을 높였다.

계약금 10%에 대해 1000만원 정액제(1개월 후 계약금 잔액 납부)로 책정됐고 중도금은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로 계약은 4월 13~1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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