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알캡처' 월간 사용자수 5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3.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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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 (23,600원 ▲100 +0.43%)가 화면 캡처 프로그램 '알캡처'의 월간 사용자 수(MAU)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알캡처의 지난 2월 MAU는 506만9920명으로, 이 중 268만명(52.99%)의 사용자가 사무직 직장인으로 확인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상의 원활한 자료 공유,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해 알캡처를 사용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알캡처는 개인, 기업 사용자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한 화면 캡처 프로그램이다. 영역 지정, 스크롤 등 총 7개의 다양한 캡처 옵션 등 기능을 지원한다.



공유하고 싶은 화면 또는 문서를 '프린트 스크린' 키로 빠르게 캡처한 뒤, 그리기 도구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 메신저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파워포인트(PPT) 등의 문서를 작성할 때, 원하는 자료의 일부를 캡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일반적인 캡처 과정이 약 25초 가량 소요되는데 반해, 알캡처는 그 시간을 단 3초로 단축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며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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