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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가 '러브콜'한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는?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3.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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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PCL)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뉴스1피씨엘(PCL)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뉴스1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장 속에서도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식약처(식품의약안전처)는 전날 국내 7개사 개발한 8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을 허가했다. 7개사는 코젠바이오텍,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솔젠트, 피씨엘, 랩지노믹스, 캔서롭이다.

이 가운데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랩지노믹스 등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까지 받았다. 미국 내 사용을 위해 허가 신청을 신속하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이들의 진단시약은 모두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RT-PCR 검사법이다.



이에 전날 랩지노믹스 (13,750원 400 -2.8%)(29.96%), 피씨엘 (33,600원 650 +2.0%)(29.89%), 씨젠 (124,500원 200 +0.2%)(10.52%) 등은 전 거래일 대비 급등했다. 켄서롭은 지난해 3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 중이다.


솔젠트 지분 16.3%를 보유한 자회사(EDGC헬스케어)를 지닌 EDGC (8,050원 160 +2.0%) 주가 또한 이 소식에 힘입어 5.14% 올랐다.

또 다른 진단키트 기업인 수젠텍 (13,600원 450 -3.2%) 역시 같은 날 13.26% 상승했다. 수젠텍은 전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인증을 받았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수젠텍은 혈액을 통해 10분 안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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