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알배송은 당초 3월 말 오픈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오프라인 몰 및 백화점 등을 찾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오픈 일정을 앞당겼다.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브랜드가 캐주얼 의류부터 스트릿룩, 오피스룩, 골프웨어, 아동복 등 7개에 달하는 만큼,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총알배송 대상 지역은 우선 서울 및 수도권이다. 아이스타일24 사이트에서 밤 12시부터 오전 10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다. 수도권 외 지역 및 오전 10시 이후 주문 건은 다음날 배송된다. 고객이 일일 배송을 원하지 않는 경우 일반 배송도 선택 가능하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한세엠케이 브랜드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오랜 연구와 테스트 기간 끝에 완성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의류 총알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배송 권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세엠케이의 계열 회사인 온라인서점 예스24도 지난 2007년 해당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