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대용량 공기청정기 ‘울트라 12000’ 선봬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3.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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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울트라 12000 공기청정기 /사진제공=쿠쿠홈시스쿠쿠홈시스 울트라 12000 공기청정기 /사진제공=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 (23,150원 ▲150 +0.65%)는 넓은 개방 공간에 적합한 대용량 공기청정기 '울트라 1200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울트라 12000은 쿠쿠홈시스의 청정 생활가전 브랜드 '인스퓨어'(INSPURE)의 공기청정기 신제품이다. 112.4m²(34.1평형)의 넓은 면적을 관리할 수 있다. 1만2250개의 촘촘한 공기구멍(에어홀)으로 360도 전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정화한다. 항공기 모터로 사용되는 초고속 모터(BLDC)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여러 편의기능을 갖췄다. '자동 공간 감지 청정 기능'과 '스마트 운전 모드'로 실내 공간 면적과 공기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청정 에코 모드' 기능으로 매번 껐다 켤 필요없이 최저 전력으로 가동된다.

미세먼지와 유해가스의 농도를 측정하는 '듀얼 오염 감지 센서'도 탑재했다. 0.1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1.0 센서'와 새집증후군 물질(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및 생활 악취와 같은 유해가스 등을 분석하는 'TVOC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를 감지한다.



쿠쿠홈시스는 기존 소·중형(10·20평형) 제품에 대형 제품까지 갖추면서 공기청정기 시장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올해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등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확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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