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강세 지속..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3.17 10:25
[특징주]
바이오니아가 이틀째 강세다.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수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증시에서
바이오니아 (29,250원 ▼1,000 -3.31%)는 오전 10시22분 현재 전일 대비 710원(9.99%) 오른 782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인 지난 16일에는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진단키트 'AccuPower COVID-19 Real-Time RT-PCR Kit'와 'AccuPower SARS-CoV-2 Real-Time RT-PCR Kit' 2종이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임상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수출용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 25개 해외 대리점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뿐 아니라
수젠텍 (6,400원 ▲40 +0.63%)(13.98%),
씨젠 (24,150원 ▼450 -1.83%)(6.38%) 등 코로나19 관련 진단 기술을 보유한 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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