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이은택, 김효진, 김일혁,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의 경우 심각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다는 가정 아래 시계를 1990년까지 확장하면 PBR 0.62~0.65배가 장기 지지선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순이익 -10% 조정을 감안해 금융위기 이후 PER 저점인 7.6배를 적용하면 1630포인트가 된다며, 이 구간에선 저평가 영역제 진입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제 전망에 대해선 일시적 침체는 불가피하며, 올 3분기 말부터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감염자 수 증가 속도 둔화와 글로벌 정책 공조 효과 등을 감안할 때 3분기 말부터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이란 판단이다.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2016년 전고점 1240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