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양천구 서남병원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1세 남성이 사망했다.
경산시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폐암·고혈압·심근협착증을 앓고 있던 기저질환자였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에도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84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 이 남성은 고혈압·당뇨·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국내 77번째 코로나19 사망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