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 20분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美 수출추진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3.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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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리들휴브레인 (552원 ▼3 -0.54%)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의 유럽 및 북남미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6일 낮 12시5분 현재 우리들휴브레인은 전일대비 19.81% 상승한 2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우리들휴브레인이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필로시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Vistem COVID-19’에 대한 글로벌 총판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번 진단키트는 우리들휴브레인이 2대 주주로 있는 진단기기 전문기업 BBB와 필로시스가 함께 개발했고, 최근 유럽체외진단시약(CE-IVD)인증을 획득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독자 진단키트 브랜드인 'Vistem'으로 유럽, 북남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면역진단 방식인 Vistem COVID-19는 타액을 이용하여 코로나19의 감염여부를 20분 내로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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