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이치씨엔, 순현금보다 시총작아-알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3.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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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16일 현대에이치씨엔 (3,705원 ▲5 +0.14%)의 적정주가를 4600원으로 제시했다.



리서치알음은 현대에이치씨엔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을 보유한 업체라며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방송사업자 시장재편에 따른 M&A 모멘텀도 확보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현대에이치씨엔이 매년 300억원 수준의 순현금을 창출하고 현재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3700억원 규모 순현금 보유하고 있어 주가 하방압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OTT업체들의 국내 콘텐츠 시장 진출로 사업자간 점유율 확보 경쟁 진행중이고 동사 M&A 대상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며 독과점 우려로 M&A에 회의적이던 공정거래위원회 태도 변화로 통신사(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주도의 인수합병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CJ헬로비전 인수당시 기업가치(가입자당 39만5000원)와 현재 보유한 순현금(3700억원) 고려하면 1조원 이상 거래 가능하다고 리서치알음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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