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중앙회, 대구·경북 코로나 피해기업 '판로' 지원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0.03.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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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개 지원…향후 지원방송 확대

홈앤쇼핑-중앙회, 대구·경북 코로나 피해기업 '판로' 지원


홈앤쇼핑과 중소기업중앙회가 대표적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를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돕는다.

홈앤쇼핑은 중기중앙회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방송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20개 기업을 선정해 5월까지 이들 기업의 제품을 판매 할 계획이다.



일사천리 방송은 2012년부터 600여개가 넘는 중소기업 상품을 론칭한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이다.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일사천리 방송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하며 진입장벽을 낮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홈앤쇼핑은 긴급방송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 주 사회공헌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액을 결정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이번 긴급방송 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중기회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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