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11.65포인트(6.09%) 1722.68, 코스닥이 전 거래일 대비 26.87포인트(4.77%) 536.62로 하락 출발한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부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ODEX200선물인버스2X는 전일 대비 14.63% 오른 9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버스 상품은 시장 상황과 수익률이 반대로 가는 상품이다. 인버스ETF(상장지수펀드)는 시장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기 때문에 투자 위험성이 크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전체장은 20분 간 중단된다. 20분 뒤 장을 재개한 이후에는 10분 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된다. 그 이후에는 접속매매 방법으로 체결한다.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로, △1단계 8% 이상 하락 1분간 지속 △2단계 15% 이상 하락, 1단계 발동시점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 1분간 지속 △3단계 20% 이상 하락, 2단계 발동시점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 1분간 지속 등이다. 1, 2단계는 주식시장 및 관련 파생상품시장 20분간 매매거래정지, 거래 재개 시 10분 간 단일가매매, 3단계는 당일 장을 종료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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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미국 9.11 테러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은 2001년 9월12일 이후 18년 6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