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엔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판매 차질 없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3.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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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엔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와 해외 판매 계약을 체결과 관련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엘피엔 관계자는 “솔젠트로부터 계약사항에 대한 변경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확인 받았다"며 "엘피엔이 인수하는 제이엠아이 (1,019원 ▼1 -0.10%)를 통한 판매는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엘피엔은 솔젠트와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 판매 특판점 중 하나인 엘피엔은 제이엠아이를 통해 해외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계약기간은 별도의 지정 없이 판매가 지속되는 한 유지된다는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돼 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판매에 대해 솔젠트와 직접 진행하기로 협의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솔젠트 관계기업 E사의 한 경영진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모든 해외 판매는 E사가 맡아서 할 예정”이라고 업로드했다. 장중 상한가를 유지하던 제이엠아이는 게시물 업로드 후 매도 매물이 쏟아지면서 13.47%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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