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노동조합(노조)에 경영상 휴업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서를 전달했다. 원자력 및 석탄 화력 프로젝트 취소 등 잇따른 수주 감소로 비상경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노조와 협의를 통해 휴업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난에 두산중공업 휴업 검토..두산 그룹주 급락
글자크기
[특징주]
두산 그룹 계열사가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경영난에 따른 두산중공업의 휴업 검토 소식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증시에서 두산중공업 (15,430원 ▼290 -1.84%)은 오후 2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975원(21.33%) 내린 359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두산 (89,100원 ▼1,100 -1.22%)은 18.67%, 두산인프라코어 (7,550원 0.00%)는 7.08%, 두산밥캣 (43,050원 ▲50 +0.12%)은 4.66%, 두산퓨얼셀 (21,250원 ▼250 -1.16%)은 5.42% 하락하고 있다. 우선주인 두산우 (50,800원 ▼600 -1.17%), 두산2우B (70,300원 0.00%)는 20%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노동조합(노조)에 경영상 휴업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서를 전달했다. 원자력 및 석탄 화력 프로젝트 취소 등 잇따른 수주 감소로 비상경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노조와 협의를 통해 휴업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노동조합(노조)에 경영상 휴업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서를 전달했다. 원자력 및 석탄 화력 프로젝트 취소 등 잇따른 수주 감소로 비상경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노조와 협의를 통해 휴업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