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지트리비앤티, 메지온·에이치엘비 같은 주가상승 기대"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3.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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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1일 지트리비앤티 (12,410원 ▼20 -0.16%)에 대해 RGN-259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들로부터 시판된다면 조단위 매출을 낼 것으로 예측 받고 있는 약이며 임상이 끝나갈수록 상당한 기대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병용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메지온, 에이치엘비, 신라젠 등 은 3상 기대감에 몇배의 주가상승을 겪었다"며 "현재 지트리비앤티의 주가는 과거 대비 반토막 수준이라 매집에도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한올바이오파마의 HL036와 비교하며 HL036의 권리가 대웅제약과 50%씩 보유 하고 있는것을 고려했을 때, 시장에서 HL036의 가치는 조단위 이상을 인정 받고 있었다는 뜻이며 반면 지트리비앤티의 현 시가총액은 6400억원으로 매우 저평가 됐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에이치엘비와 젬백스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했고 더 나아가 유일하게 목표주가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이력이있다.



그가 제시한 지트리비앤티 목표주가는 4만7000원으로 상승여력은 8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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