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中진출·이차전지 쌍끌이 호재-미래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3.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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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필옵틱스 (28,850원 ▼2,500 -7.97%)에 대해 중국 진출로 인한 고객 다변화와 이차전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내놓지 않았다. 필옵틱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2900원이다.

한상준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부문에 있어 해외 고객사 추가와 고객사의 신규 투자 사이클 도래 등 연간 최대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필옵틱스는 지난해 중국 시장 첫 진출로 고객 다변화를 이뤘다. 그 결과 중국 디스플레이 3사로부터 커팅장비 695억원을 수주했다. A5의 신규 투가자 본격화 될 경우 3년 간 5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차전지 제조장비 부문도 호재가 기대된다. 한 연구원은 "필옵틱스의 이차전지 매출은 2014년 6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323억원으로 증가했다"며 "고객사에 신규로 스태킹(극판 적측)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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