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도봉구청 홈페이지
7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타 구에 거주 중인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도봉구의 한 장소가 포함됐다. 도봉구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장소를 공개하고 초기 대응을 마쳤다고 전했다.
도봉구청은 "지난 2월 27일 오후 7시 41분쯤(카드 결제 시간) 타 구에 거주중인 확진자가 도봉동 배가네 음식점에 방문했다"며 "이에 따라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해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현재 도봉구 내에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창 2동 거주자 A씨(37)가 유일한 확진자다. A씨는 창2동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직장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날부터 가족과 함께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