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그룹 경영진 4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3.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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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경영과 미래 성장 자신감 표명"

대웅제약 / 사진제공=대웅제약대웅제약 /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 (16,590원 ▼1,050 -5.95%)대웅제약 (103,700원 ▼600 -0.58%)은 지난 5일 두 회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총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윤재춘 대웅 사장은 대웅 주식 1만8825주를 2억원에 매수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 주식 1000주를 1억원에 사들였다. 이창재 대웅 부사장은 대웅 주식 9413주를 1억원에 매수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경영진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대웅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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