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나인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 시설을 재배치한다. 이를 통해 생기는 유휴자산을 매각해 재무구조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파버나인 관계자는 "기존 생산시설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 여유 공간이 생겼다."며, "송도R&D센터에서 진행 중인 의료·헬스케어 부문을 남동공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버나인은 가전제품 내외관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소재 가공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의료·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상생 비즈니스 모델인 '공유경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있지만, 생산 기반이 없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실제 상용화를 협업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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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