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식 더랜드 회장, 코로나19 구호성금 1억 기부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20.03.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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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벨로퍼 단체 '더리더스' 회원들도 동참

김완식 더랜드 회장, 코로나19 구호성금 1억 기부


김완식 더랜드 회장과 부동산 디벨로퍼 단체 '더리더스' 회원들이 코로나 19 구호성금 1억800만원을 대한적십자가 대구광역지사에 4일 기부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의료비 △자가격리자 대상 구호물품 △방역 △대구시민 대상 위생물품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식 회장은 '다함께 미래로'라는 경영 이념으로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부하고 울진 후포 사랑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왔다.

김 회장은 "지역사회가 살아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다"며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의 절실한 분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랜드는 지난 20여년 동안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국내 각 지역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해 온 부동산 개발전문회사다.

2018년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올해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부에는 부동산 디벨로퍼 단체 '더리더스' 회원사들도 동참했다. 김 회장과 더불어 기부에 참여한 양계호 화이트코리아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며 "어렵지만 서로 믿고, 함께 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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