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힘 합쳐라" 메시지에…황교안 테마주 '강세'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20.03.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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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관련된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성문전자 (1,358원 ▲22 +1.65%)성문전자우 (5,670원 ▲40 +0.71%)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800원(21.71%), 310원(15.38%) 오른 1만5700원, 232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아세아텍 (2,270원 ▲55 +2.48%)도 530원(11.57%)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가 현재 야당 세력을 규합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 때문에 황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성문전자는 회사의 회장이 황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된다. 아세아텍의 대표도 황 대표가 대구고검장을 역임하던 당시 만든 지역 기독교 모임의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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