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유아 IPTV(인터넷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누리교실은 정부가 정한 만 3~5세 아동 대상 표준 교육과정 '누리과정'을 그대로 반영한 서비스다.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어 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누리교실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 내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추천 콘텐츠 총 600건을 제공한다. 유아의 흥미에 따라 자율적인 주제 선택이 가능해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아교육 전문가가 유아교육 1위 포털 '키드키즈(KIDKIDS)' 콘텐츠를 엄선해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실제 유치원 수업에도 활용되고 있는 키드키즈 콘텐츠를 편성하면서 집에서도 유치원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영상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의 개원이 23일로 연기됐는데 U+tv 아이들나라를 통해 아동의 학습 공백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