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애국심이 우리의 가슴을 깊이 울린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 박 전 대통령님의 서신이 있었다. 옥중에서 오랜 고초에 시달리면서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그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서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헤쳐 명실상부 정통 자유민주 세력 정당으로 우뚝 섰다.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모인 '큰 정당'으로 재탄생했다"며 "통합당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총선 승리를 향해 매진하여 오늘의 뜻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