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17·18년 감사보고서 한정사유 해소·재공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3.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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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17·18년 감사보고서 한정사유 해소·재공시


여성속옷 전문업체 남영비비안 (1,139원 ▼7 -0.61%)이 4일 회계오류로 인해 지적됐던 2017~18년 감사보고를 다시 공시했다.



지난해 8월 반기보고서 검토 한정사유가 발생했으며 2개년도 기초 재무제표 회계 문제를 해소했다. 재고자산 수량집계 등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았었다.

업체 관계자는 "한정사유를 해소해 불투명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남영비비안을 인수한 쌍방울그룹의 쌍방울 (269원 0.00%), 광림 (1,006원 ▼3 -0.30%) 등 관계사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새로 제출된 감사보고서 영업실적은 2017년 매출액 1372억3300만원, 영업이익 9억5700만원이다. 2018년에는 매출 1277억5000만원, 영업손실 7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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