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축구 팬이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사진=AFP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발렌시아 보건당국은 지난달 13일 사망한 남성이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기준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0명으로 전날 대비 하루만에 3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0일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발렌시아(스페인) 아탈란타(이탈리아) 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과 19일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 도시 헤타페에서 열리는 헤타페(스페인)와 인터밀란(이탈리아)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경기 등이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