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55개 항목 유전자 검사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0.03.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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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55개 항목 유전자 검사 서비스 출시


테라젠이텍스 (3,915원 ▼5 -0.13%) 바이오연구소는 3일 55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는 비의료기관용 DTC(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스타일 웰니스 5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진스타일 웰니스 55+'는 그 동안 불허됐던 비타민D, 코엔자임Q10 등 각종 영양소와 유산소운동 적합성 등 운동 특성, 기미·주근깨 등의 피부 미용, 원형 탈모 등 모발 관련 항목이 포함됐다.



또 식욕, 포만감 등 식습관, 각종 맛 민감도, 알코올·카페인 의존성, 불면증, 비만, 아침형·저녁형 인간, 퇴행성 관절염 감수성 등 건강이나 개인특성 관련 항목도 추가됐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들 항목별 결과 해석에 사용되는 유전자 마커(표지자) 175개를 신고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여러 유전자의 연관성을 고려한 복합적 분석을 실시해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DTC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55개 항목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으며 최근 관련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업계 전체에 DTC 유전자 검사 항목을 12개로 일괄 제한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검사의 정확도와 안전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올해부터 각 기업별로 검사 항목 수를 차등 허용하는 규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항목 확대로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유전적 정보와 솔루션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추가로 진행되는 정부 인증 사업에도 참여해 서비스 가능 항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55개 항목 중 각 분야에 특화된 20여개 항목을 별도 선별해 △피부·모발·운동 등을 중점 분석하는 '진스타일 뷰티&피트니스 26+' △일반 건강관리와 맞춤형 영양소 정보를 제공하는 '진스타일 헬스&뉴트리션 25+' △체중 관리에 초점을 맞춘 '진스타일 다이어트 24+' 등 3개 세부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진스타일 웰니스 55+'는 테라젠이텍스 쇼핑몰이나 제휴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 비용은 2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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