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사진=홍봉진 기자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4·15 총선 후보자 공천 관련 회의를 진행한 뒤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문 전 최고위원은 당초 자신이 지역구 의원을 지낸 인천 부평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의 판단으로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공천됐다.
지난달 18일 '미래를 바꿀 여성 인재'로 통합당에 영입된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이수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는 각각 서울 서초갑과 강동갑에 공천장을 받았다. 은평을에는 허용석 전 관세청장, 강동을에는 제19대 국회에서 의원을 지낸 이재영 전 의원이 공천됐다.
서울 마포을과 강서구병은 경선지역으로 정해졌다. 마포을은 김성동 전 의원과 김철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 강서구병에서는 김철근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과 이종철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이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