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원.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안산은 2일 공식 자료를 통해 신재원의 영입을 발표했다.
신재원은 공격은 물론 측면수비까지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과 슈팅, 크로스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축구 팬들에게는 신태용(50)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아들로 유명하다.
신재원은 구단을 통해 "비록 임대신분이지만, 팀에 소속감을 가지고 내 자신뿐 아니라 안산에도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올 시즌 기회를 많이 잡으며, 팬들에게 내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적응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