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내구성↑냄새↓' 기능성 페인트 3종 출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3.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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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를 사용한 교실노루페인트를 사용한 교실


노루페인트 (9,280원 ▼10 -0.11%)가 사용자 편의성과 친환경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목재용 ‘순앤수 우드플로어’와 주차장 바닥마감재용 ‘크린폭시 라이닝 마일드’, DIY용 ‘팬톤 젯소·바니쉬’다.

수앤수 우드플로어는 내구성을 높이고 시공 중 냄새를 줄인 기능성 수성페인트다. 넓은 공간의 실내 체육관, 교실 바닥, 나무계단 등에 적용 가능하다. 목재 침투성이 뛰어나 기존 나무 질감을 그대로 유지해 주면서 물리적인 스크레치로 부터 목재바닥을 보호해 준다.



냄새가 적은 수성타입으로 습기에 강한 도막을 형성해 주며 외관도 미려하게 꾸며준다. 노루페인트는 이번 신제품으로 250억원 규모의 목재 마감용 페인트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크린폭시 라이닝 마일드는 아파트 내·외벽 뿐 아니라 지하주차장 바닥 페인트 공사 등을 위한 제품이다. 주차장 바닥마감재 규격(KS F 4937)기준을 획득했고 저취형 원료를 개발해 기존 제품보다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냄새에 특히 민감한 다중 이용시설인 호텔, 아파트, 상가 등에서 적합하다.



셀프페인트로 사용되는 팬톤 젯소·바니쉬는 친환경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팬톤 젯소’는 기능성을 강화해 다양한 소재면에 페인트 본작업시 요구되는 부착성과 은폐력을 높였고 ‘팬톤 바니쉬’는 집안의 목재 마감면에 적합하도록 개발했다.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도장할 수 있도록 작업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페인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을 출시해 국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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